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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헬스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_언론보도
 

[디지털에이징]<2부-1> u-헬스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

의료에 IT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진단 및 치료, 사후관리 등의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u헬스.
의료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대구시가 u헬스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u헬스는 특히 지난 4월 원격진료의 일부를 허용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에서도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역 u헬스산업은 최근 사업이 종료된 차세대 IT기반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 차세대 IT기반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블루가
개발한 생체모니터링시스템]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의 성과로는 총 16건에 이르는 시제품과 상용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들수 있다. 이 가운데 대진기술정보(대표 권재국)은 응급호출기기를 사업화해 지난해 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맨텍(대표 김우정)도 바이오 패치를 개발, 지난해 1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이 사업은 u헬스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유치하는 견인차역할을 했다. u헬스분야 성공적인 사업성과는 최근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과 IT융복합의료기기 글로벌마켓진출기반지원사업을 따내는 토대가 됐다. LG전자 컨소시엄(넷블루와 대진기술정보, 오성전자 등 지역 기업 참여)이 추진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만성질환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을 통한 스마트케이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 모형 개발 및 통합스마트케어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을 마친뒤 오는 8월쯤에는 서비스 운영 병원과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IT융복합의료기기 글로벌마켓진출기반지원사업은 지역 u헬스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뉴질랜드 현지에 u헬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상용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8일에는 뉴질랜드 현지기업인 유니서비시스사가 CEO가 대구를 방문해 한뉴질랜드간 u헬스 및 IT융합 의료기기산업의 공동연구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공동R&D 및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대구TP 관계자는 “의료산업관련 기반이 탄탄한 것이 대구의 장점이고, 이같은 인프라에다 지자체와 지원기관의 노력이 u헬스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유치하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됐다”며 “대구가 앞으로 u헬스 산업 및 IT융합 의료기기 산업의 허브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